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원래 시작은 차암 잘하는데..꾸준히 하는걸 참 못해요..
그래도 다시 돌아왔으니 또 일정 기간 노력해보겠습니다 ^^
잠시 쉬는 동안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도쿄...그 다음 후쿠오카네요
비행시간이 짧고(대구에서는 40분 비행) 무엇보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멀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미식가라 자부할 순 없어서...추천할 곳이 많지는 않지만 하나씩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4월의 후쿠오카는 대구보다는 약간 쌀쌀했어요. 걷기엔 딱 좋았답니다.
둘째날 간 쇼쿠도미츠라는 카이센동 집이예요
https://maps.app.goo.gl/Ess3cNmMMounCLSB8
야나기바시 시장 안에 있습니다.
10시 오픈인데...숙소에서 25분 정도 걸리기에 사부작사부작 걸어 한시간 전에(^^;;) 도착했어요.
다행히 웨이팅리스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이름을 썼어요
몇번째였을까요?
네 두번째였습니다. 첫번째 한국인 커플...스고이~~
다행히 이름을 쓰고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건너편에 APA 호텔이 있어서 거기 로비에서 좀 쉬기도 했고..
근처 드럭스토어에 다녀오기도 했구요..
20분전쯤에 가서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카이센동 맛집이고 그날 특선이 있는 것 같은데..잘모르니 그냥 특카이센동 시켰어요
2000엔이었습니다. 일반은 1300엔인지 14엔이었던 것 같아요.
덴푸라 추가했고...아침이라 나마비루는 참았습니다.
어떤가요? 맛있어보이나요?
제가 볼땐 한국사람 90%였어요...저는 괜찮았습니다.
옆에 소스들 있는데 그거 뿌려도 먹고..
덴푸라는 야채 5~6개 정도 튀긴거였어요.
도쿄 츠키지 시장에서 4만원 정도 하는 카이센동을 먹었었는데요
뭐 값이 두배이니 확실히 실하긴 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가 가성비 맛집이라고 하는건지..
다른데서 카이센동을 안먹어봐서 모르겠네요..
시장 안에 있지만 몹시 깨끗하고 친절해요 그것만으로도 별 다섯개 드리고 싶습니다^^
참..그 시장 안에 있는 오뎅집이 있는데요
고르면 바로 튀겨줘요..
한국말도 곧잘하셔요..무슨 오뎅인지 알려줍니다.
식사 후 배가 불러서 맛만 보겠노라고..
낙지, 관자, 새우를 먹었어요
바로 튀겨주고 두명이나 잘라주고..몹시 친절하고 유쾌한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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