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숙제를 마치고 잠자리에 듭니다 오늘 어떤 하루 보내셨나요? 축구 보느라 잠이 부족해 피곤한 하루였나요? 저는 특별히 힘든 일도, 이렇다할 좋은 일도 없는 하루였어요 그저 그런 잔잔한 하루에 누군가의 뾰족한 말이, 농담처럼 흘리는 그 말이 마음을 휘젓는 잠깐의 시간이 잇었습니다. 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고 또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는데 그 말에 휩싸여 아픔과 분노에 흔들리는 건 지는거다.. 생각하지 말자, 넘겨버리자... 그렇게 생각하려 하지만 어디 그게 쉽나요. 주변 사람에게 뒷담화를 하며 마구 지껄여 떨쳐보려해도 문득문득...생각나는 기분 나쁨. 자꾸 생각하는 나의 찌질함에 화가 더 나는.. 마음의 평화를 지키지 못한 것도 내탓인 것 같은... 내 마음을 나만이 다스릴 수 있을텐데..그건 도대체 언제쯤 가능한걸까요? 그냥 화내.. 더보기 돼지곰탕, 냄새 없애는 '킥'은? 추우니깐 계속 뜨끈한 국물만 찾게 됩니다. 그쵸? 항상 뭘 먹을까 고민하는데.. 유튭에서 보니 돼지 곰탕 얘기가 핫하더라고요 돼지하면..보통 뽀얀 국물에 돼지국밥을 생각하게 되는데 나주곰탕처럼 맑은 국물이라니... 갈비탕 만드는 식으로 함 만들어봤어요. 결론은...깔끔하고 괜찮아요.. 과정에는 없지만 저의 킥은 '샐러리'예요 한참 대파가 옴총 비쌌잖아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지는 샐러리를 사서 넣어봤거든요 효과는 대만족입니다. 양식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샐러리라 믿고 한번 사용해보세요 아직 미숙해서 사진을 잘 찍지 못했는데요 ^^ 고기가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샐러리와 통후추, 마늘 넣고 20분간 삶아주고 소금 추가한 후 20분 정도 더 삶아준 다음 그대로 2시간 정도 뒀어요. 고기는 냉장고로...국.. 더보기 방학엔 뭘 먹을까2 -라이벌 쭈꾸미~~ 쭈꾸미는 아직 저에겐 넘사예요 손질할 엄두가 안나거든요 오징어야 크니깐 어떻게 해보겠는데 쪼매난 쭈꾸미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쭈꾸미는 사먹는 아이가 되었는데요.. 아마 하남쭈꾸미 제일 많이 드시지 않나요? 맵기를 약하게 선택해도 제법 맵고요 양념이 풍부해 저는 항상 돼지고기를 같이 넣어 볶습니다. 야채를 넣어도 되겠지만 고기가 무조건 먼저잖아요 ^^ 큰 용량에 돼지고기 500그램까지 넣어봤는데 싱겁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래 조리법 보니 고기 추가는 없네요 ㅋㅋㅋㅋ 나만 돼지러버야 ㅎㅎ 그리고 소문난 쭈꾸미제육볶음...흠...돼지야 제가 넣으면 되니 쭈꾸미만 필요한데 급하게 코스트코에서 사다보니 저 녀석을 집어 왔어요 저 제품은 코스트코에만 파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에도 물론 돼지를 추가해서 먹었죠. 판매하시.. 더보기 방학엔 뭘 먹을까? 마카롱여사 무조림, 이정현 굴배추국 방학이죠? 뭐 먹어요? ㅎㅎ 시켜먹기도 이제 슬슬 지겹고..집밥이 그립긴한데..평범하게 늘 먹는건 좀 그렇구.. 뭘 먹을까 괜히 인터넷 어슬렁거리고..그렇잖아요.. 그럴때 우리에게 레시피를 주시는 구세주분들이 계시죠 대표적인 우리 마카롱 여사님 어제 달달한 가을무를 이용한 무조림 레시피를 올려주셨더라고요 어렵지도 않고 재료도 간단하고... 단지 인내심만 필요할 뿐 ... 당장 만들어봤죠 레시피는 마카롱여사님 유튜브를 확인해주세요 마여사님 장비발에 늘 좌절하지만..맛만 있음 되는거죠 뭐 저는 무가 절반 정도만 있어서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삼치와 기타 야채들을 넣고 조려봤어요 죄송합니다. 아직 플레이팅을 한 사진은 아니네요 새벽녁 어스름한 조명이라 ㅋㅋ 그래도 감칠맛은 폭발합니다. 일전에 올려드린 편스토랑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