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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을까?

돼지곰탕, 냄새 없애는 '킥'은?

추우니깐 계속 뜨끈한 국물만 찾게 됩니다. 그쵸?

항상 뭘 먹을까 고민하는데..

유튭에서 보니 돼지 곰탕 얘기가 핫하더라고요

돼지하면..보통 뽀얀 국물에 돼지국밥을 생각하게 되는데

나주곰탕처럼 맑은 국물이라니...

 

갈비탕 만드는 식으로 함 만들어봤어요. 

 

결론은...깔끔하고 괜찮아요..

과정에는 없지만 저의 킥은 '샐러리'예요

한참 대파가 옴총 비쌌잖아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지는 샐러리를 사서 넣어봤거든요

효과는 대만족입니다. 

양식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샐러리라 믿고 한번 사용해보세요

 

아직 미숙해서 사진을 잘 찍지 못했는데요 ^^

 

고기가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샐러리와 통후추, 마늘 넣고 20분간 삶아주고 소금 추가한 후 20분 정도 더 삶아준 다음

그대로 2시간 정도 뒀어요. 

 

고기는 냉장고로...국물만 깨끗하게 따라줬고요

국물에 참치액, 국간장, 소금 등으로 적당히 간을 해줬습니다. (물론 MSG넣음 진짜 파는 맛 ㅎㅎ)

생각보다 기름이 많지 않죠..그래도 살짝 기름 걷어주고

고기는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밥을 대접에 넣고 고기를 얇게 올린 후 국물을 따르는데 토렴하듯이요...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김치랑 먹으면 오늘 한끼도 해결입니다 ^^

시간이 좀 걸릴 뿐 어렵지 않아요 한번 해드셔보세요

 

오늘도 따숩고 배부른 하루 보내세요~